[KS1 코멘트]4안타 NC 나성범 "미국 방송되는지 몰랐다. 잘하는 모습 보여드려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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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공을 많이 봤었다."
16일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기에 상대의 빠른 공에 적응이 힘들 거라는 예상은 나성범에겐 빗나갔다.
나성범은 "이제 보니 첫 승이더라. 첫 승하는데 있어서 팀에 보탬이 됐고 다른 선수들도 잘해줬다"면서 "4년 전에는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경험이 부족했다. 그 때는 힘을 못썼던 것 같다. 이제는 가을야구를 많이 했고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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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빠른 공을 많이 봤었다."
16일동안 실전을 치르지 않았기에 상대의 빠른 공에 적응이 힘들 거라는 예상은 나성범에겐 빗나갔다. NC 다이노스의 3번 타자 나성범은 1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서 4타수 4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대3 승리를 이끌었다. 1회말 1사 3루서 좌전안타로 결승 타점을 올렸고, 8회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해 쐐기 득점을 했다.
나성범은 정규시즌에서 알칸타라에게 9타수 무안타였지만 이날은 3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나성범은 "알칸타라에게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코스도 좋았다. 첫 타석부터 안타 나와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말했다.
9회말 2루타를 치고 쐐기 득점을 했을 때는 "어떻게 해서든 살아나가려고 했고, 득점해서 기분이 좋다"라며 웃었다.
이번이 NC의 한국시리즈 첫 승. 나성범은 "이제 보니 첫 승이더라. 첫 승하는데 있어서 팀에 보탬이 됐고 다른 선수들도 잘해줬다"면서 "4년 전에는 처음 하는 것이다 보니 경험이 부족했다. 그 때는 힘을 못썼던 것 같다. 이제는 가을야구를 많이 했고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라며 뿌듯해 했다.
첫 경기부터 좋은 타격을 한 이유를 묻자 "빠른 공을 많이 봤다. 눈에 익혔던 것 같다. 실전 경험을 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8일 2차전엔 후반기 최고의 피칭을 보이는 크리스 플렉센과 승부를 한다. 나성범은 "플렉센에게도 오늘 같은 마음으로 들어갈 것이다. 플레이오프 때 영상 봤을 때 좋았다"라고 말했다.
미국 ESPN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되고 있다고 하자 "방송하는지는 몰랐다. 끝나고 들었다.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좋아 기분이 좋다"고 했다.
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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