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초 벼락골' 황희찬, 41년 만에 한국 A매치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 [한국-카타르]

김용일 2020. 11. 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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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라이프치히)이 A대표팀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황희찬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A매치 평가전에서 킥오프 16초 만에 상대 골문을 갈랐다.

황희찬의 16초 골은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이다.

황희찬은 무려 41년 만에 한국 축구 A매치 최단시간 신기록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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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황희찬(라이프치히)이 A대표팀 최단시간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황희찬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BSFZ 아레나에서 열린 카타르와 A매치 평가전에서 킥오프 16초 만에 상대 골문을 갈랐다. 황의조가 전방 압박으로 상대 공을 따낸 뒤 문전으로 깔아준 공을 황희찬이 가볍게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넣었다.

황희찬의 16초 골은 역대 A매치 최단시간 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지난 1979년 9월14일 박대통령컵 국제축구대회 바레인전에서 박성화가 터뜨린 전반 20초였다. 황희찬은 무려 41년 만에 한국 축구 A매치 최단시간 신기록 역사를 썼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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