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승' NC, 무패 투수 구창모 선발 예고.. 두산 플렉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가 2차전 선발로 '구창모 카드'를 택했다.
NC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었다.
시리즈 선승을 거둔 NC는 18일 2차전 선발로 구창모를 예고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16일 미디어데이에서 투수 키플레이어로 구창모를 꼽으며 "구창모는 지금 두 외국인 투수 외 가장 중요한 국내 선발이다. 구창모가 호투를 보여주면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NC 다이노스가 2차전 선발로 '구창모 카드'를 택했다.
NC는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5-3으로 꺾었다. 나성범이 4안타를 몰아쳤고 알테어가 달아나는 결정적인 스리런을 쏘아올리며 두산을 격침시켰다.
시리즈 선승을 거둔 NC는 18일 2차전 선발로 구창모를 예고했다. 구창모는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9승무패 1홀드 평균자책점 1.74로 활약했다. 시즌 무패 행진을 이어가다가 7월 26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팔 부상을 입어 3달 가까이 전력에 이탈했으나 10월말 복귀해 컨디션 점검을 마쳤다.
이동욱 NC 감독은 16일 미디어데이에서 투수 키플레이어로 구창모를 꼽으며 "구창모는 지금 두 외국인 투수 외 가장 중요한 국내 선발이다. 구창모가 호투를 보여주면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시리즈 첫 경기를 내준 두산은 포스트시즌 강력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크리스 플렉센이 나선다. 플렉센은 포스트시즌 3경기에서 1승 1홀드 16⅓이닝 2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강력투를 보여줬다. 13일 마지막 구원투 후 4일 쉬고 나서는 점이 관건이다.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성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