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엄지원, 시터 구하기 전쟁..박하선에 김재화 내주며 '참패'(종합)

이지현 기자 2020. 11. 1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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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시터 구하기 전쟁에 합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오현진(엄지원 분)은 아이를 돌봐주기로 했던 친정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결국 오현진은 조은정에 이어 시터 구하기 대열에 합류했다.

오현진은 유명 시터를 사로잡기 위해 "일생일대 제일 중요한 면접"이라며 공부에 매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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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산후조리원' 엄지원이 시터 구하기 전쟁에 합류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오현진(엄지원 분)은 아이를 돌봐주기로 했던 친정엄마가 아프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조은정(박하선 분)이 면접을 본다는 유명한 시터(김재화 분)를 함께 만났지만, '참패'했다.

오현진은 엄마 김남례(손숙 분)가 아프다고 하자 걱정보다는 당황했다. 엄마가 "팔이 아파서 수술을 바로 해야 한다"라고 알렸는데, 오현진은 "당장 해야 하는 거냐"라고 되물었다.

오현진은 남편 김도윤(윤박 분)에게 신세 한탄을 했다. 그는 "우리 딱풀이 어떡하냐. 난 또 어떻게 해. 철 없는 엄마는 아픈 우리 엄마보다 내 걱정이 먼저였다"라고 속내를 고백하며 미안해 했다. 김도윤은 자신이 해결해 보겠다며 어머니를 찾아갔다. 그러나 만삭인 여동생이 가로막은 채 "설마 우리 엄마한테 딱풀이 봐 달라고 온 건 아니지?"라며 정곡을 찔렀다. "네 동생 곧 둘째 낳는다. 도덕적으로 살자, 우리"라는 말에 김도윤은 더 이상 아무런 말도 못했다.

결국 오현진은 조은정에 이어 시터 구하기 대열에 합류했다. 오현진은 조은정에게 도움을 구했다. "혹시 저한테도 정보 좀 주시면 안되겠냐. 사실 저한테도 지금이 너무 중요한 시기다. 평생을 해온 일이라 이걸 갑자기 놓기가 쉽지 않다"라고 털어놨다. 조은정은 "딱풀이 엄마도 구하면 되죠"라며 따뜻한 미소로 화답했다. 조은정은 시터의 종류에 대해 알려줬다. 또 나이대, 국적, 스타일 등까지 모두 고려해야 좋은 시터를 구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이때 시터계의 공룡이 언급됐다. 재야의 숨은 고수 공룡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는 최혜숙(장혜진 분)의 설명에 오현진, 조은정의 눈이 반짝였다. 둘은 따뜻했던 분위기에서 180도 바뀌어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최혜숙은 "면접은 그 분이 보신다. 어느 집을 선택하실 지는 그 분의 뜻"이라고 강조했다.

오현진은 유명 시터를 사로잡기 위해 "일생일대 제일 중요한 면접"이라며 공부에 매진했다. 조은정도 마찬가지였다. 조은정은 면접 자리에서 "그렇게 안 봤는데 뻔뻔하다"라며 어이없어 했다. 오현진은 "이런 건 뻔뻔한 게 아니라 승부수를 띄우는 거다"라고 받아쳤다.

공룡 시터는 두 엄마에게 확신을 심어줬다. 오현진과 조은정은 소리 없는 전투를 시작했다. 조은정은 오현진에 대해 "딱풀이 엄마는 못 말리는 워커홀릭"이라고 굳이 강조했다. 오현진도 만만치 않았다. 사랑이 엄마의 쌍둥이 아들에 대해 "여섯살이면 한창 개구쟁이 아니냐"라고 받아쳤다. 둘 다 지친 와중에 오현진과 조은정은 마지막으로 애원까지 했다. 조은정은 시터가 제일 좋아하는 쿠키까지 선물해 오현진을 당황하게 했다.

오현진은 참패했고, 친정엄마에게 투정을 부렸다. 또 "나 망했어"라며 오열했다. 친정엄마는 "내가 너 일 계속하게 해주면 되잖아. 어떻게든 하게 해주겠다"라고 약속했다. 오현진은 속으로 "엄마에게 받기만 하면서도 난 항상 떳떳했고, 엄마는 항상 주기만 하는데도 조급하다"라고 생각하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친정엄마는 끝까지 딸을 걱정하고 챙긴 뒤 돌아섰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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