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충복' 상무부에 낙하인사..대중국 강경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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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까지 대중국 강경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 상무부 내에 고위직을 신설하고, 자신의 충복을 내리꽂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악시오스도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주간 남은 재임 기간에 중국에 대한 추가 강경책을 쏟아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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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퇴임까지 대중국 강경책을 추진하기 위해 미 상무부 내에 고위직을 신설하고, 자신의 충복을 내리꽂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7일 중국 환추왕은 외신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이자 국제무역 변호사인 코리 스튜어트가 상무부 내 신설되는 요직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언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수출관리 담당 부차관보’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그의 직위는 매슈 보먼 수출담당 부차관보다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주간의 남은 임기 동안 대중국 강경 정책들을 밀어붙이기 위한 시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스튜어트 변호사는 지난 2018년 중간선거에 출마했지만, 민주당 소속인 버지니아주의 팀 케인 상원의원에 의해 참배를 당했다. 당시 그의 선거 유세는 '백인우월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유세의 조잡한 모방'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앞서 미국 정치전문 매체인 악시오스도 15일(현지시간)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주간 남은 재임 기간에 중국에 대한 추가 강경책을 쏟아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중 정책에 대한 자신의 유산을 공고히 하고, 조 바이든 새 행정부가 정책 흐름을 바꾸기에는 정치 부담이 되도록 하려고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관영 언론도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주간 남은 재임 기간에 일련의 강경한 대 중국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중국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마지막 '광기(madness)'에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16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약 10주간 남은 재임 기간에 일련의 강경한 대 중국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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