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6번째 연기 "수도권 1.5단계 격상"(종합)

김명미 2020. 11. 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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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2주차 서울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로써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6번째 연기를 맞게 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3주차 서울 공연은 무기한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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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 2주차 서울 공연이 무기한 연기됐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11월 1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무기한 연기 소식을 전하며 "계속되는 연기와 취소에도 불구하고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다려주신 관객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서울 공연부터 부산, 광주, 11월 서울 1주차 공연까지 총 11만 명의 관객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했고,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았음에도 불구, 정부와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다시 한번 서울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미스터트롯' 콘서트 서울 공연은 6번째 연기를 맞게 됐다.

앞서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4월 공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월로, 5월 공연이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 사태 탓 6월로, 6월 공연이 좌석간 거리두기 공연으로 변경돼 7월로 연기된 바 있다. 7월 공연마저 송파구청의 대규모 공연 집합금지 행정명령 발령으로 잠정 연기됐으나, 7월 31일 송파구청이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 준수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발령하면서 공연이 재개됐다.

이후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지난 8월 7일부터 16일까지 '내일은 미스터트롯' 감사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2주차 10회 공연을 진행했다.

네 번의 연기 끝에 개최된 만큼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관할 구청과 공연장, 출연진, 스태프들과의 협의하에 코로나19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플로어석은 한자리 띄어 앉기, 1층과 2층석은 두자리 띄어 앉기로 전체적인 관람객 수를 줄였다. 공연장 소독 작업, 체온 측정 모니터링, 마스크 착용, 문진표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한 공연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산되면서 '미스터트롯' 콘서트 3주차 서울 공연은 무기한 중단됐다.

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지난 9월 "'미스터트롯' 콘서트가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로 돌아온다"며 "오는 10월 30일부터 전국투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후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부산 공연을, 6일부터 8일까지 광주 공연을 진행했다.

무려 5번의 연기 끝에 개막한 서울 공연은 11월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총 8회를 선보일 예정이었다. 지난 15일까지 서울 1주차 공연을 무사히 마쳤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결국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콘서트는 강릉, 대구, 인천, 청주, 고양, 수원 등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미스터트롯' 콘서트 향후 일정에 관심이 집중된다.(사진=쇼플레이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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