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에이컴메이트, 광군제서 역대 최대 거래액 428억 달성

임영택 2020. 11.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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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정우진)은 자회사 NHN고도의 계열사인 NHN에이컴메이트(대표 이윤식)이 올해 중국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28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 겸 NHN고도 대표는 "NHN에이컴메이트는 12년 간의 중국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년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618 쇼핑축제'에 이어 '광군제'까지 좋은 성과를 얻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대규모 행사인 12월 12일 중국 '쌍십이절' 행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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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대표 정우진)은 자회사 NHN고도의 계열사인 NHN에이컴메이트(대표 이윤식)이 올해 중국 광군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28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중국 기반의 이커머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회사다. NHN에이컴메이트는 올해 광군제에서 42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56% 증가한 결과를 내놨다.

NHN은 “광군제는 매년 11월 11일에 진행되는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 축제로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들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Black Friday)’에 비견되는 중국의 최대 쇼핑 시즌으로 자리잡았다”라며 “현재 100여 개의 한국 브랜드들이 NHN에이컴메이트를 통해 중국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광군제 기간에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얻고 있던 패션 분야의 거래가 두드러지며 전체 거래액의 45%를 차지했고 이어 화장품(29%), 건강식품(29%), 퍼스널케어(6%) 순으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다.

NHN에 따르면 NHN에이컴메이트는 이번 광군제 기간 유통 트렌드로 자리잡은 ‘라이브커머스’를 더욱 확대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억눌린 소비심리를 겨냥한 적극적인 가격할인과 파격 증정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특히 2018년부터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체 스튜디오와 전담인력을 활용해 일 10시간 이상의 라이브 방송을 송출하고 웨이야. 신바. 쉐리 등 중국 전국구 유명 왕홍(인플루언서)과의 정기적인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이에 힘입어 NHN에이컴메이트의 주요 고객사인 ‘정관장’은 광군제 기간 티몰 글로벌 스토어의 건강식품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윤식 NHN 커머스사업본부장 겸 NHN고도 대표는 “NHN에이컴메이트는 12년 간의 중국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춘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매년 고객사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618 쇼핑축제’에 이어 ‘광군제’까지 좋은 성과를 얻은 가운데 올해 마지막 대규모 행사인 12월 12일 중국 ‘쌍십이절’ 행사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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