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플레이' 12월 10일 개봉 확정, 소년의 처절한 성장기

최하나 기자 2020. 11. 1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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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플레이'가 12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세트플레이'(감독 문승욱·제작 영화사 키노)는 돈으로 얽힌 비정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고등학생 성철(이재균)이, 차가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준(장유상)과 한 팀이 돼 최악의 범죄에 뛰어들며 벌이는 처절하고 치열한 청춘 생존기를 그린 영화.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치기 어린 10대 청춘들의 민낯과 함께 위태로운 소년 성철을 둘러싼 세계를 생생하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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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플레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세트플레이'가 12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세트플레이'(감독 문승욱·제작 영화사 키노)는 돈으로 얽힌 비정한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고등학생 성철(이재균)이, 차가운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준(장유상)과 한 팀이 돼 최악의 범죄에 뛰어들며 벌이는 처절하고 치열한 청춘 생존기를 그린 영화.

앞서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 코리아 시네마스케이프 부문에 초청 상영,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며 국내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는 '세트플레이'는 현실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강렬한 이야기와 뚝심 있는 필력을 지닌 김이설 작가의 동명 단편 소설 ‘세트 플레이’를 원작으로 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거침없고 폭발적인 영화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는 강렬한 색감과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먼저, 붉게 타오르는 배경 위로 그와 상반되는 흑백 톤이 입혀진 세 청춘의 비장한 모습은 긴장감을 선사한다. 심각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주인공 성철의 강렬한 눈빛은 분노와 쓸쓸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자아내며 보는 이들의 마음에 강렬한 파장을 일으킨다. 그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기준’(장유상), 유선(고민시)의 모습은 친구로 시작했지만 이내 얽히고 설켜버린 세 사람의 관계와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여기에 '찌질한 게, 니가 뭘 알아?'라는 카피는 영화 속 필터링 없는 솔직한 대사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예고, 냉혹한 사회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처절한 생존을 시작한 소년 ‘성철’의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은 치기 어린 10대 청춘들의 민낯과 함께 위태로운 소년 성철을 둘러싼 세계를 생생하게 담았다. 어두운 저녁, 적막 가득한 도시의 밤거리를 방황하는 성철의 모습에서 처연함이 담겨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운 감정을 자아내는 한편, 온 몸이 피로 물든 성철을 담은 스틸은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 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그와 한 팀이 되어 범죄를 저지르는 ‘기준’을 뒤로 다급하게 전화를 받는 ‘성철’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게 된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성철이 어머니와 대치하고 있는 모습, 짝사랑 상대 유선을 애절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담은 스틸은, 상처로 가득한 성철의 세계의 중심인 두 사람의 강렬한 캐릭터와 예측불가한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영화 '세트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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