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수스가 인터밀란 아닌 맨시티로 이적한 이유..'전화 한 통 차이'

박지원 기자 2020. 11. 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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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엘 제수스(23)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배경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드'는 15일(한국시간) "2016-17시즌 제수스가 이적 할 당시 인터밀란이 아닌 맨시티로 이적한 이유는 다름 아닌 전화였다. 맨시티 감독의 펩 과르디올라는 제수스에게 전화를 했지만 로베르토 만치니는 전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인터밀란은 맨시티보다 더 빨리 제수스를 접촉했을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는 이미 제수스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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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가브리엘 제수스(23)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배경이 밝혀졌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드'15(한국시간) "2016-17시즌 제수스가 이적 할 당시 인터밀란이 아닌 맨시티로 이적한 이유는 다름 아닌 전화였다. 맨시티 감독의 펩 과르디올라는 제수스에게 전화를 했지만 로베르토 만치니는 전화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제수스는 현재 맨시티에서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함께 전방 스트라이커를 책임지고 있다. 파우메이라스에서 맨시티로 3,200만 유로(421억 원)에 둥지를 옮긴 제수스는 통산 156경기에 나서 7130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팀에서는 이미 39경기에 나서 18골을 기록하며 어린 나이에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2016-17시즌 이적시장에서 제수스는 당초 인터밀란행을 확실시했었다. 인터밀란은 맨시티보다 더 빨리 제수스를 접촉했을 뿐만 아니라 내부에서는 이미 제수스를 맞이할 준비를 완료하고 있었다. 인터밀란은 만치니 감독에게 연락을 취해 서명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설득하라고 분명히 지시했다.

하지만 만치니는 실수로 전화를 하지 않았고 그 타이밍에 맨시티의 과르디올라는 전화를 해 제수스를 설득하는데 성공했다. 결국 제수스는 인터밀란이 아닌 맨시티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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