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양성' 권창훈, 소속팀 요청으로 프라이부르크 복귀

김호진 기자 2020. 11. 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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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권창훈(SC프라이부르크)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권창훈 선수 소속팀인 프라이부르크 요청으로 오스트리아 정부 보건당국과 협의해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권창훈 선수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금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한국시각 오전 1시)에 오스트리아를 출발해 독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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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 사진=KFA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권창훈(SC프라이부르크)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권창훈 선수 소속팀인 프라이부르크 요청으로 오스트리아 정부 보건당국과 협의해 복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권창훈 선수는 방역차량을 이용해 금일 현지시각으로 오후 5시(한국시각 오전 1시)에 오스트리아를 출발해 독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권창훈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오후 5시 진행한 코로나19 테스트 결과 이동준(부산 아이파크), 조현우(울산 현대), 황인범(루빈 카잔) 등과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별다른 증상은 없었고,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의 호텔 방에서 격리 중에 있었다.

멕시코전을 앞둔 상황에서 벤투호가 재검사를 실시했고,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표팀의 김문환(부산)과 나상호(성남FC)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멕시코전(2-3 패)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6명의 선수를 제외하고 치렀다.

한편 벤투호는 17일 카타르와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현재 3차 진단 검사를 받은 벤투호는 16일 오전에 나오는 검사 결과에 따라 카타르전 개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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