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스님에 직격타 날린 현각스님 "도둑놈·기생충일 뿐".. 韓 불교엔 "정말 X같아"

현화영 2020. 11. 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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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불교와 이별을 고했던 현각 스님이 혜민 스님을 맹비난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현각 스님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적었다.

  현각 스님은 다른 게시글에서도 혜민 스님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울 자택을 공개한 장면을 게재한 뒤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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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난 현각 스님, 최근 논란 된 혜민 스님 서울 도심 집 사진 공유하며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
현각 스님(왼쪽)과 혜민 스님. 연합뉴스
 
한국 불교와 이별을 고했던 현각 스님이 혜민 스님을 맹비난해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현각 스님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석(속)지마, 연예인일 뿐이다. 일체 석가모니 가르침 전혀 모르는 도둑놈일 뿐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일 뿐”이라고 적었다.

현각 스님 페이스북 갈무리.
 
현각 스님은 다른 게시글에서도 혜민 스님이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서울 자택을 공개한 장면을 게재한 뒤 “그는 단지 사업자, 배우뿐이다. 진정한 참선하는 경험이 전혀 없다”고 했다.

이어 “그의 책을 접하는 유럽 사람들은 산(선) 불교의 요점에 대해 매우 피상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불평한다”라면서 “난 그의 헛소리 가르침의 심각한 실수를 바로 잡는 데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혜민 스님은 케이블 채널 tvN ‘온앤오프’에서 남산타워가 보이는 서울 도심 자택을 공개해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출신인 현각 스님(사진)은 예일대와 하버드 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0년 숭산 큰스님의 법문을 듣고 출가를 결심했다. 이후 저서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로 주목을 받았으며, 현정사 주지와 화계사 국제선원 선원장 등을 지내며 한국의 불교를 세계에 알렸다. 

그러나 지난 2016년부터 한국 불교를 정면 비판하며, 한국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그는 ‘주한 외국인 스님’인 자신은 25년간 한국 조계종의 ‘데커레이션(장식품)’에 불과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현재 유럽에서 선 수행 센터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다른 페이스북 게시물에서 “현재 한국 불교는 정말 정말 개 같은 불교”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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