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마트 배송하던 60대 아파트 승강기 앞 쓰러져 숨져

권숙희 2020. 11.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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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배송 대행회사 소속 60대가 일요일에 배송 업무를 하다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내 한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전담 배송물류 대행회사 소속의 A씨는 보통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보통 배송 기사들이 하루에 약 30건의 배송업무를 2차례로 나눠서 한다"며 "A씨가 쓰러진 곳은 16건을 배송하는 1차 배송의 마지막 배송지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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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국내 대형마트 온라인몰의 배송 대행회사 소속 60대가 일요일에 배송 업무를 하다가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기 고양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A(65)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입주민이 배송받은 물건을 가져가려고 현관문을 열었다가 승강기 앞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 주민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긴급구호 조치를 했으나,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결국 사망했다.

국내 한 대형마트의 온라인몰 전담 배송물류 대행회사 소속의 A씨는 보통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대형마트 관계자는 "동료들에 의하면 아침에 배송 출발하기 전에 함께 커피를 마시는 등 평소와 다른 점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갑작스럽게 생긴 사고인 만큼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서 "보통 배송 기사들이 하루에 약 30건의 배송업무를 2차례로 나눠서 한다"며 "A씨가 쓰러진 곳은 16건을 배송하는 1차 배송의 마지막 배송지였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유족과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경기 고양경찰서 로고 [연합뉴스TV 제공]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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