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토트넘 덕에 축구와 사랑에 빠졌어..발걸음이 사뿐해" 웨일즈 감독대행의 흐뭇한 시선

박지원 기자 2020. 11. 15.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웨일스 감독대행 로버트 페이지가 가레스 베일(31, 토트넘)의 행복한 모습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웨일스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에 3경기를 치른다.

이어 "이제 우리는 축구를 즐기고 있는 베일을 손에 넣게 됐다. 베일의 활약을 토대로 우리 웨일스 대표팀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남은 경기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BBC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웨일스 감독대행 로버트 페이지가 가레스 베일(31, 토트넘)의 행복한 모습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웨일스 대표팀은 이번 A매치 기간에 3경기를 치른다. 지난 13(한국시간) 미국과의 친선 경기를 0-0 마무리를 지었고 16일 아일랜드, 19일 핀란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B조 경기를 앞두고 있다.

웨스트롬위치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했던 베일은 78분을 소화하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이후 벤치에서 오른쪽 발목에 얼음찜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부상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웨일스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고 미국전은 회복에 힘쓰며 출전하진 않았다.

라이언 긱스 감독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돼 지휘봉을 잡을 수 없는 상황에서 대행직을 수행하고 있는 페이지는 아일랜드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베일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베일은 축구를 즐기고 있다. 토트넘으로의 복귀는 분명 베일을 축구와 사랑에 빠지는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훈련 캠프에서 그의 발걸음에는 봄이 온 것처럼 가벼웠으며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는 축구를 즐기고 있는 베일을 손에 넣게 됐다. 베일의 활약을 토대로 우리 웨일스 대표팀도 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남은 경기의 기대감을 내비쳤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