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18점' KT, 삼성 잡고 7연패 후 3연승 질주[MD리뷰]

2020. 11. 15. 18: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T가 7연패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부산 KT 소닉붐은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서 서울 삼성 썬더스를 66-58로 눌렀다. 3연승했다. 삼성은 2연패. 두 팀 모두 6승9패가 됐다.

KT는 마커스 데릭슨이 어지럼증으로 또 다시 결장했다. 그러나 3쿼터까지 대등한 승부를 했다. 3점 리드했다. 4쿼터 초반 박준영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뒤 김영환이 경기종료 8분16초, 7분34전 잇따라 허훈의 도움을 받아 3점포를 작렬, 주도권을 잡았다.

삼성이 작전시간을 요청했으나 이후에도 KT가 주도권을 유지했다. 브랜든 브라운이 이타적이었다. 김영환의 중거리슛과 김종범의 우측 코너 3점포를 잇따라 지원했다. 삼성은 제시 고반으로 4쿼터를 시작한 뒤 아이제아 힉스를 넣으며 반격했다.

삼성은 힉스의 연속 4득점으로 2분58초전 5점차로 접근했다. KT는 잇따라 실책이 나왔다. 브랜든 브라운은 드라이브 인 과정에서 수비자 파울이 불리지 않자 특유의 억울한 표정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그러나 1분50초전 정면에서 결정적 3점포를 터트리며 포효했다. 승부를 가른 순간이었다. 김영환이 3점슛 2개 포함 18점을 올렸다. 삼성은 힉스가 23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영환.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