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나투어 결국..전원 무급휴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여행업 1위인 하나투어가 정부의 고용유지 지원금이 종료되는 다음달부터 전 직원 대상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오후 2300여 명에 달하는 전 임직원을 대상(필수인력 제외)으로 다음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간다는 긴급 공지를 내렸다.
하나투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사스(SARS)와 같은 글로벌 바이러스 위기까지 넘겨 왔는데, 이번처럼 전 직원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 본사 앞을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김호영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011/15/mk/20201115214501277ntfq.jpg)
매일경제신문이 입수한 무급휴직 공지 세부 시행 내용에 따르면 이 기간 급여는 전혀 없고, 퇴직금 적립 및 4대 보험 관련 충당금 적립만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하나투어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나 사스(SARS)와 같은 글로벌 바이러스 위기까지 넘겨 왔는데, 이번처럼 전 직원 완전 무급휴직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특히 사측은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번 무급휴직 동의서에 대한 전자서명 날인을 26일까지 완료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 기간까지 휴직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자동적으로 정리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는 의미다. 직원들은 사측의 이번 결정을 사실상 해고 통보로 받아들이며 즉각 반발하는 분위기다. 한 직원은 "26일까지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는 일방적인 해고 조치나 다름없다"며 반발했다. 이와 관련해 여행업계는 하나투어발(發) 감원 도미노 현상이 벌어질까 긴장하고 있다. 선두주자가 무너지면 전국 100개 이상의 소규모 대리점들과 해외 현지 랜드사들까지도 자칫 줄도산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하나투어 결국…전원 무급휴직
- 마이크론 따라오고 애플은 자체 칩, 삼성이 위험하다
- 대한항공 빅딜 `태클` 건 KCGI…채권단 "협상대상 아니다"
- 최태원, 계열사 CEO와 릴레이회의 왜?
- 상조상품 가입하니…장례외 여행·렌탈까지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AI가 실시간으로 가격도 바꾼다…아마존·우버 성공 뒤엔 ‘다이내믹 프라이싱’- 매경ECONOMY
- 서예지, 12월 29일 데뷔 11년 만에 첫 단독 팬미팅 개최 [공식]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