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에도 '구슬땀' 흘리는 체흐 모습에 첼시 팬들, "케파보다 낫네"

박지원 기자 2020. 11. 1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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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매치 기간으로 인해 휴식기를 갖고 있는 구단들이지만 첼시의 페트르 체흐는 경기 출전을 대비해 몸만들기에 열중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첼시 구단 공식 SNS의 게시물을 인용해 "체흐가 국가대표 경기로 인한 휴식기동안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경기를 나서지는 못했지만 곧 그럴 수 있을까"라고 SNS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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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첼시, 스카이스포츠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A매치 기간으로 인해 휴식기를 갖고 있는 구단들이지만 첼시의 페트르 체흐는 경기 출전을 대비해 몸만들기에 열중이다. 이에 첼시 팬들은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15(한국시간) 첼시 구단 공식 SNS의 게시물을 인용해 "체흐가 국가대표 경기로 인한 휴식기동안 훈련을 통해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아직까지 경기를 나서지는 못했지만 곧 그럴 수 있을까"라고 SNS에 게시했다.

체흐는 2004년 여름 스타드 렌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긴 이후 2015년 여름까지 줄곧 첼시의 골문을 지켰다. 11년 동안 494경기에 나서 393실점을 기록했으며 클린시트 역시 228경기나 됐다. 이와 같은 활약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다양한 업적을 써 내렸다.

이후 아스널로 이적해 139경기를 더 소화한 체흐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첼시와의 경기를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 첼시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합류해 친정팀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첼시는 대비책으로 체흐를 EPL 25인 명단에 포함시켰다. 물론 에두아르 멘디, 케파 아리사발라가와 같이 젊은 골키퍼 자원들이 있어 출전의 가능성은 높지 않다. 그래도 체흐는 언제 올지 모르는 기회를 위해 열심히 몸을 준비하고 있었다.

게시물에 팬들은 댓글로 "케파보다 여전히 낫지", "케파 뿐만 아니라 데헤아보다 나아", "그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있어 가장 위대한 골키퍼야", "GOAT(역대 최고)가 돌아왔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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