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레비↔모리뉴..토트넘 레벨업 '여섯 커플'

조용운 2020. 11. 1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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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시즌 출발이 좋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특급 호흡이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을 듀오 라인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이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서는 손흥민과 케인처럼 핵심 케미를 더 만들어야 한다.

손흥민-케인, 레비-모리뉴 파트너십이 완성됐다면 앞으로 에릭 다이어-토비 알더베이럴트, 가레스 베일-맷 도허티, 베일-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바니 로 셀소-탕귀 은돔벨레 등은 또 다른 핵심 라인이 될 유력한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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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시즌 출발이 좋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특급 호흡이 토트넘의 상승세를 이끄는 가운데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을 듀오 라인이 거론되고 있다.

토트넘은 개막전 패배가 무색하게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을 선두권으로 이끈 가장 큰 힘은 초반 득점을 책임진 손흥민과 케인의 파트너십이다. 손흥민은 현재 8골로 득점 공동 선두에 올라있고 케인은 7골 8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들의 공격포인트는 주로 서로 마지막 패스를 건네고 결정지은 것들이라 최고의 듀오로 평가받는다.

손흥민과 케인에 대한 신뢰는 상당하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도 지금 토트넘의 페이스의 핵심으로 이들을 꼽았다. 이 매체는 "손흥민과 케인은 치명적인 조합으로 토트넘의 좋은 출발의 주된 이유"라며 "골을 보장하는 EPL 최고의 파트너십"이라고 칭찬했다.

토트넘이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위해서는 손흥민과 케인처럼 핵심 케미를 더 만들어야 한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케인을 포함한 주요 여섯 관계를 나열했다.

가장 먼저 다니엘 레비 회장과 조제 모리뉴 감독의 호흡을 꼽았다. 팀을 지원하고 설계하는 가장 윗선의 관계야말로 팀이 발전할 최고의 방법이다. 다행히 레비 회장과 모리뉴 감독은 지금까지 별탈 없이 지내고 있다. 전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선수 영입과 관련해 수뇌부와 마찰이 컸던 걸 감안하면 현재 모리뉴 감독과 레비 회장은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움직인다. 레비 회장은 충분한 영입을 해줬고 모리뉴 감독도 2위로 보답하고 있다.

손흥민-케인, 레비-모리뉴 파트너십이 완성됐다면 앞으로 에릭 다이어-토비 알더베이럴트, 가레스 베일-맷 도허티, 베일-세르히오 레길론, 지오바니 로 셀소-탕귀 은돔벨레 등은 또 다른 핵심 라인이 될 유력한 후보들이다. 이들은 토트넘의 약점을 해소할 주전들로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토트넘은 한결 전술 운용 및 선두권 경쟁에 힘을 받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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