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1, 5G만큼 빠른 와이파이 지원

이승윤 2020. 11. 1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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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1월 출시 앞두고 스펙유출
3배·10배 망원렌즈 2개 탑재
내년 1월에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S21 울트라가 와이파이6보다 더 빠른 와이파이6E를 지원할 예정이다. 망원렌즈도 3배 광학과 10배 광학 2개를 탑재해 네트워크와 카메라를 강화한 기기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15일 맥스 웨인바흐 정보기술(IT) 팁스터는 안드로이드 폴리스에 올린 '삼성 갤럭시S21 스마트폰 스펙과 특징'이라는 글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갤럭시S21 울트라의 카메라 관련 스펙과 네트워크 스펙이다. 웨인바흐는 갤럭시S21 울트라가 1000만화소의 '3배 광학' 망원렌즈와 함께 1000만화소의 '10배 광학' 슈퍼 망원렌즈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5G뿐만 아니라 와이파이6E를 지원하는 점도 눈에 띈다. 6㎓ 대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 6E의 실측 성능은 초당 2.1Gb(최고 속도 9.6Gbps)로, 5G만큼 빠르고 와이파이6보다는 67%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서도 올해 주파수 공개를 결정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와이파이 공유기가 판매될 예정이다. 갤럭시S21 울트라에 와이파이6E가 적용되면 6E를 지원하는 첫 기기가 된다.

웨인바흐는 또한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했다. S펜 사용 기능을 지원하고, S펜이 스마트폰에 탑재돼 나오지는 않지만 별도 케이스를 구매하면 S펜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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