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 "박지수, 상무 간다".. 광저우 팬들에게 작별 인사

김태석 2020. 11. 1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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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 최강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중국 매체로부터 군 입대와 관련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 은 박지수가 지난 12일 톈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중국 슈퍼리그 최종 라운드 장쑤 쑤닝전(1-2패) 이후 라커룸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은 광저우 헝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내년 군 복무를 위해 광저우 헝다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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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박지수, 상무 간다".. 광저우 팬들에게 작별 인사



(베스트 일레븐)

중국 슈퍼리그 최강 광저우 헝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가 중국 매체로부터 군 입대와 관련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국 매체는 박지수가 김천 상무 입대를 위해 광저우 헝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박지수가 지난 12일 톈허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0 중국 슈퍼리그 최종 라운드 장쑤 쑤닝전(1-2패) 이후 라커룸에서 벗어나 현장을 찾은 광저우 헝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내년 군 복무를 위해 광저우 헝다를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박지수는 곧 개막할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구 토너먼트 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가 병역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지수는 본래 2020 도쿄 올림픽에 와일드 카드로 출전할 계획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1년 후로 연기됨에 따라 병역 면제 혜택을 노릴 기회가 사라졌다고 자국 팬들에게 설명했다.

<시나닷컴>은 박지수의 이탈과 관련해 파비오 칸나바로 광저우 헝다 감독에게는 좋지 않은 소식이라고 짚었으며, 광저우 헝다 처지에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우수한 센터백 영입이 과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만 26세인 박지수는 지난 2019년 광저우 헝다에 입단한 후 칸나바로 감독으로부터 확실한 주전으로 쓰이면서 중국 슈퍼리그 내 최고 수비수 중 하나로 각광받았다. 이번 11월 A매치를 앞두고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엔트리에 선발됐으나, 광저우 헝다의 거부로 차출되진 못했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중국 <시나닷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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