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삼광' 황신혜 양아들 동하, 가짜 유학생 첫등장

유경상 2020. 11. 15.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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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가 장준아 역할로 첫등장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7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장준아(동하 분)가 첫등장했다.

그 시각 장서아(한보름 분)는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이 친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에 대해 알게 됐다는 불안감에 오빠 장준아에게 "오빠 아직 안 일어났겠지? 런던 지금 새벽일 테니까?"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말해봤자 집안일에 관심도 없고..."라고 혼잣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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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가 장준아 역할로 첫등장했다.

11월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7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장준아(동하 분)가 첫등장했다.

이날 장준아는 이해든(보나 분)이 아르바이트하는 샌드위치 가게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이해든은 남자 손님들이 쳐다보고 핸드폰 번호를 요청하자 ‘알아요. 나 예쁜 것’이라고 속말하며 “핸드폰이 없어요. 소박한 삶을 추구하거든요. 대신 샌드위치 드시러 많이 오세요”라고 거짓말했다.

이어 다른 손님으로 등장한 장준아는 이해든에게 영어 발음을 굴려 미트볼 샌드위치를 주문했고, 이해든이 “미트볼 샌드위치 말씀이시죠?”라며 주문을 받자 곧 “잠깐만요. 다른 걸로 할게요. 스테이크 앤 치즈”라며 다시금 영어 발음을 굴리는 모습으로 독특한 캐릭터를 드러내며 첫등장했다.

그 시각 장서아(한보름 분)는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이 친딸 이빛채운(진기주 분)에 대해 알게 됐다는 불안감에 오빠 장준아에게 “오빠 아직 안 일어났겠지? 런던 지금 새벽일 테니까?”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낸 뒤 “말해봤자 집안일에 관심도 없고...”라고 혼잣말했다. 장준아는 동생의 문자를 받고 “서아 얘는 사람 찔리게...”라며 샌드위치를 먹었다.

장준아 장서아 남매는 김정원이 재혼하며 얻은 아들딸. 장준아는 장서아가 짝사랑하는 우재희(이장우 분)의 절친이기도 하다. 여기에 장준아가 모친 김정원, 동생 장서아는 물론 친구 우재희에게까지 유학 거짓말을 하고 국내에 있음이 드러나며 가짜 유학생이 된 이유에 호기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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