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일대서 농민·민중대회..광주는 2주 연기

손상원 2020. 11. 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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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농민·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민중대회가 열렸다.

전남 진보연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들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일대에서 농민대회와 민중대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민중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노동 현안 해결과 민중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농민대회에 100여명, 민중대회에 250여명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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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청 [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에서도 농민·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민중대회가 열렸다.

전남 진보연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들은 14일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일대에서 농민대회와 민중대회를 열었다.

농민들은 전남도청 앞에서 쌀 재해 지원금 지급, 정부 재고미 방출 저지, 농민 기본법 제정 등을 주장하며 나락을 야적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과 전남도청 앞에서 열린 민중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노동 현안 해결과 민중 생존권 보장을 촉구했다.

오후 2시 30분 현재 농민대회에 100여명, 민중대회에 250여명이 모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회를 진행했으며 무안군과 경찰은 현장에서 방역 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광주시청 앞, 상무 평화공원, 5·18 기념공원 등 광주 도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민중대회는 2주 연기됐다.

주관 단체인 광주 진보연대는 민주노총과 농민회 등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최일을 연기하고 상황에 따라 추가 연기, 취소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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