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옥중 폭로' 신뢰 분위기 충격..대한민국도 좌지우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의 녹취록을 언론에 제보한 A씨의 말이다.
해당 녹취록에는 김 전 회장이 A씨에게 여당 정치인 관련 로비 정황을 언론에 흘릴 것을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A씨는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진술 객관성을 부여하려고 한다"며 "(정치권과 언론 등이) 김 전 회장의 말을 신뢰한다는 것을 보면서 충격받았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 진실 알아야"..김봉현 측 "얼토당토않은 소리"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황덕현 기자 =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말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서 충격 받았다. 거짓말에 나라가 좌지우지되고 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의 녹취록을 언론에 제보한 A씨의 말이다. 그는 13일 오후 변호사를 통해 <뉴스1>에 녹취록과 관련 입장을 전했다.
A씨는 지난 10일 시사저널이 보도한 녹취록에 김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등장하는 인물이다. 해당 녹취록에는 김 전 회장이 A씨에게 여당 정치인 관련 로비 정황을 언론에 흘릴 것을 지시한 내용이 담겼다.
그는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을 두고 '선택적 폭로'로 규정했다. 김 전 회장이 자신의 유불리에 따라 입장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A씨는 "김봉현 전 회장은 전방위적 로비를 했다. 그런 사람이 지금 선택적 폭로를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회장 폭로는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주장도 했다. A씨는 "(김 전 회장이 옥중 입장문을 통해) 자신의 진술 객관성을 부여하려고 한다"며 "(정치권과 언론 등이) 김 전 회장의 말을 신뢰한다는 것을 보면서 충격받았다"고 했다.
이어 "정치권, 언론도 왔다갔다한다. 그런 말에 나라가 좌지우지하는 게 웃기다"며 "나라의 근본도, 중심도 사라진 것 같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의 옥중 입장문 발표 이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수사권을 박탈하고 정치권이 갑론을박을 벌이는 상황도 비판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는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금융범죄가 본질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A씨는 "(라임 사태는) 수많은 사람이 피해를 봤다는 것"이라고 했다.
라임사태는 라임자산운용이 펀드의 부실을 고지하지 않고 증권사와 은행을 통해 상품을 판매해 결국 환매가 중단되고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끼친 사건이다. 라임자산운용의 환매중단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약 1조6000억원, 피해자는 4000여명에 달한다.
A씨는 이번 녹취록 공개 배경에 대해 "정의감 때문이 아니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았으면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 전 회장 측은 전날 녹취록 보도와 관련해 "누가 통화한 것인지도 모르겠는 얼토당토않는 소리"라고 일축한 바 있다. 이날 A씨가 <뉴스1>에 밝힌 내용과 관련해서도 "전날 입장과 같다"고 말했다.
pkb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인태 '윤석열 고집 대단, 더 센 秋와 충돌…尹, 쫓겨나면 욱해 정치할수도'
- '핀란드 출신' 빌푸, 미모의 한국인 아내 공개…'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 진중권 '秋라는 매드우먼 하나에 법무부 기능 상실…文정권 축소판'
- 윤희숙 '중기 52시간 적용연기가 전태일 정신'…진중권 '저러니 野 노답'
- 조폭과 놀았다는 한지은 '의외로 착한 분들 많다, 음료수도 사줘'
- 김원희 '내가 난임·불임? 루머 기분 나쁘다…출산은 나의 선택'
- 고영욱,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하루만에 삭제…성범죄 전력 때문?
- EXID 혜린 '계약 종료 후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 해'
- '엄마한테 말하지마' 19살 연하 남학생 협박해 성폭행한 여교사
- KIA 투수 임기영, 치어리더 김맑음씨와 깜짝 결혼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