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證 "휴온스, 자회사 호실적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신영증권은 13일 휴온스(243070)에 대해 자회사 호실적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목표주가는 7만7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명선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건강기능식품 자회사 휴온스내츄럴과 휴온스네이처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유통망 확대 등으로 크게 개선됐다"며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으로 안과용제는 감소했지만 마취제는 증가했는데, 미국 ANDA 승인을 받은 마취제의 신규 수출효과로 마취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휴온스의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6% 증가한 1060억원, 영업이익은 9,8%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9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연구원은 "뷰티와 웰빙사업은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의 매출이 늘어난 효과로 건강기능 식품이 전년 동기대비 201.3% 증가하면서 22.4% 증가한 344억원을 달성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판매관리비 집행이 축소되고 자회사의 흑자 전환 효과 등으로 영업이익률이 소폭 개선됐다"고 말했다.
그는 "휴온스는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뷰티 및 헬스기업 인수, 당뇨 관련 다양한 의료기기 도입 등으로 외형 성장 중에 있다"며 "지난 11일 표면 및 만기이자율 0%, 조기상환옵션(콜옵션) 등의 조건으로 500억 규모의 CB발행을 결정했다. 이미 현금성 자산을 690억원 보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고 앞으로 이런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 나노복합점안제(HUC2-007)의 국내 품목 허가와 유럽 임상 3상 IND승인 등 신약 개발은 순항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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