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파문' 딛고 활동 신호탄..개인 SNS, 팀 유튜브·'부퀘스트' 방송 이어가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0. 11.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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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이린


그룹 레드벨벳 멤버들이 아이린의 갑질 논란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켠다. 아이린이 최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에 모습을 드러낸 이후 다른 멤버들은 개인 SNS를 통해 팬과 소통에 나섰다.

아이린은 지난 5일 레드벨벳 공식 유튜브 채널에 등장했다. 멤버들의 시즌 그리팅 티저 영상에서 아이린도 함께 나섰다. 해당 영상 속에는 화이트 드레스를 맞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린도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청순한 분위기를 뽐냈다.

아이린은 지난달 20일 에디터 출신 스타일리스트의 폭로글로 갑질 논란에 휩싸인 이후 두문불출했다. 아이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태도와 경솔한 언행으로 스타일리스트 분께 마음의 상처를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행동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남겼다. 이후에도 후폭풍이 거세 예정된 스케줄을 취소하고 녹화를 마친 무대가 통편집되기도 했다.


한동안 활동이 없었던 아이린은 이 영상을 통해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아이린이 나서기 시작하자 함께 침묵했던 다른 멤버들도 나섰다. 멤버 예리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달 21일 이후 처음으로 근황을 알린 것이다. 이어 11일에도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슬기, 조이도 11일에 SNS를 재개했다. 슬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화 브랜드 화보 사진을 올렸고, 조이는 가수 박문치와 컬래버레이션한 ‘바라봐줘요’ 커버 영상을 레드벨벳 유튜브에 올렸다.

아이린, 슬기, 예리, 조이는 이달 들어 화요일과 목요일에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 밋션형 예능 ‘부퀘스트’를 방송하고 있다. 아이린의 갑질 논란 이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던 레드벨벳의 활동이 다시 시작됐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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