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고영욱, SNS 시작.."이렇게 살 수 없어"

김소정 2020. 11. 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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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출신 고영욱이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고영욱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지난 2015년 7월 10일 출소했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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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룰라 출신 고영욱이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고영욱은 12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첫 게시물은 자신의 과거 사진이었다.

고영욱 인스타그램
그는 “저는 9년 가까이 단절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살아있는 한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기에 이젠 조심스레 세상과 소통하며 살고자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도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만 늘 성찰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며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고영욱 인스타그램
두 번째 게시물은 1994년에 찍은 신정환과 자신의 어머니 사진이다. 그는 “저희 엄마를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얼마 전 정환이 형이 보내준 젊은 시절 엄마의 사진을 올려본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로 인해 많은 고통의 시간을 보내셨지만 다행히도 반려견들과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다. 엄마의 건강하신 최근 모습도 차차 올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한 뒤 지난 2015년 7월 10일 출소했다. 대법원은 징역과 함께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 지난 2018년 7월 전자발찌 부착 기간이 만료됐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서울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김소정 (toystor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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