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당 만난 이근 대위 "인간에 배신 잘 당하는 사주, 항상 조심"

이예지 2020. 11. 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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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예지 기자]

이근 대위가 무당을 만나 사주부터 앞날까지 자신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들었다.

유튜브 ‘이근 대위 ROKSEAL’는 11월 11일 ‘이근 대위, 무당 만나러 갔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근 대위는 “지금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 할 사람을 만나러 왔다. 물론 저도 상상 못했다. 얼마 전 (유튜브) 제작진분들이 이 아이디어를 말해줬다. 미국에는 점집이 별로 없다. 한국에 몇 년 살다 보니 홍대나 강남에만 가도 점집들이 많이 있다. 그동안 궁금했지만 별로 믿지 않았다. 설득이 돼 이 자리에 왔다. 많이 궁금하다. 가서 운을 보겠다”며 오프닝 멘트를 했다.

점집에 들어선 이근 대위는 “인테리어 장난 아니다”며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무당 안선생 천불사는 이근 대위에게 믿음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근 대위는 “미국에서는 이런 문화가 크게 없어 한 번도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답했다.

안선생은 이근 대위 사주부터 먼저 봐줬다. 그는 이근 대위 출생연도를 듣고 “우리나라 나이로는 서른일곱인데 기본적으로 본래 나라에 녹을 먹고살아야 되는 분이다. 그래서 머리가 상당히 비상하고 똑똑한 두되를 갖고 있다. 위에는 빨간 옷을 입고 밑에는 군복을 입은 젊은 까까머리를 한 남자아이가 따라들어왔다”며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같은 경우는 풍전등화라고 얘기하고 싶다. 바람 앞에 촛불을 켜놓은 형국이라는 얘기다. 그만큼 위태위태하고 흔들림이 많다. 2020,2021년도는 살얼음판을 내딛듯이 천천히 가야 하는 운명을 지녔다. 건강도 조심해야 된다. 살아오면서 위험이 많이 따랐다고 볼 수 있다. 성격은 사이코패스적인 기질도 있다”며 이근 대위에 대해 언급했다.

또 그는 “성질이 개성질이다. 고집이 아주 강하다”며 덧붙였다. 이에 이근 대위는 “고집 센 건 아는데 의견은 중요하게 생각한다. 저는 잘 받아들이는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안선생은 “받아들이면서도 안 그렇다. 할 얘기는 다 한다. 그런 걸 가장 조심해야 된다. 그게 때로는 꺾인다. 꺾여서 좋은 게 아니다. 조금은 휘어지기도 하고 한 발짝 한 템포 쉬고 간다면 인생이 편안해진다. 보편적으로 명예욕이 강하다. 본래 머리가 똑똑해 법 공부를 해도 상당히 잘 하셨을 분이다. 정의를 밝히고 살아야 되는데 그걸 등지게 된다. 그래서 항상 갈등이 생긴다. 인생 곡선이 너무 심하다”며 이근 대위 사주를 전했다.

이근 대위는 안선생 말을 듣고 “아니면 이 롤러코스터를 즐겁게 타는 건 어떻게 생각하냐? 나는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물었다. 안선생은 “모험을 너무 좋아해 문제다.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이 피곤하다”고 답했다. 이에 이근 대위는 “인정한다. 주변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혼자만 즐겁다고 다가 아닌 것 같다”며 수긍했다.

요 근래 이근 대위는 수많은 구설수에 휘말렸다. 안선생은 어떻게 견뎌냈는지 물었다. 이근 대위는 “그냥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또 하나의 도전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아까 얘기했듯이 주변에 부모님부터 시작해 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니까 그렇게 좋지는 않다. 그래도 이런 힘든 경험을 통해 더 많이 배우고 느끼고 발전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안선생은 “내년으로 넘어갈 때가 가장 고비가 아닐까 싶다. 예언컨대 내년에 조금 더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황이 벌어질 거다. 올해보다 더 멘탈이 강해야 된다. 항상 조심해야 된다.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라. 인간한테 배신을 잘 당하는 사주이기 때문에 그걸 항상 조심해야 된다”며 당부했다.

끝으로 이근 대위는 사주를 본 후 “정말 특이한 경험이었다. 그동안 생각해왔던 거와 믿어왔던 걸 오히려 확인해 주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야 된다는 마음뿐이다. 대한민국 군인 출신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끝인사를 전했다.

해당 영상에 이근 대위 팬들은 “힘든 것도 도전하는 당신이 최고입니다”, “점집에서 나눈 대화 속에서도 발전 기회를 발견하는 긍정적인 태도가 좋아 보입니다”, “힘든 시기를 도전하고 배우는 시기라고 받아들이는 관점과 가치관이 역시나 멋있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게 해요. 언제나 파이팅입니다”등 응원을 보냈다.

한편 이근 대위는 지난 10월 빛투 논란부터 시작해 UN 가짜 경력, 성범죄, 폭행 의혹 등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이근 대위는 모든 의혹들을 직접 해명했고 관련된 증거들을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판에 업로드했다. 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도 했다.

이근 대위는 각종 논란들에 대해 의연한 모습을 보이며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했다. 또, 지난 11월 3일엔 새롭게 진행하는 프로젝트 ‘BE THE AGENT’ 참가자를 모집했다.

앞으로 이근 대위가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유튜브 ‘이근 대위 ROKSEAL’캡처)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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