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강호축' 철도사업 순조..고속화 완성·축 개발 파급효과 기대

천영준 2020. 11.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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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을 위한 고속 철도망 구축과 동시에 연계 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강호축과 관련한 철도 사업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중부내륙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이 중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강호축 개발 사업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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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철도 고속화, 중부내륙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KDI, 타당성 재조사 진행 중
[청주=뉴시스]강호축 발전 철도망 계획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강호축 개발을 위한 고속 철도망 구축과 동시에 연계 철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 강호축 개발의 파급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부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강호축과 관련한 철도 사업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 중부내륙철도,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 등이다.

이 중 충북선 철도 고속화는 강호축 개발 사업의 핵심이다. 저속 구간인 충북선 철도를 고속화해 호남~충청~강원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지난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아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올해 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애초 이 사업에서 빠진 삼탄~연박 구간의 선형 개량도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 올여름 이 구간의 철로가 큰 피해를 보자 정부가 사업 추진을 약속하면서다. 구불구불한 철로가 직선화하면 충북선 철도의 고속화가 완성된다.

도는 현재 강릉~목포 간 소요시간을 5시간30분에서 2시간 단축할 오송 연결선을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포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나머지는 강호축과 연계해 추진하는 철도 사업이다. 중부내륙철도는 경기 이천~충북 충주~경북 문경을 단선 철도로 잇는 것이다. 1단계 이천~충주(54㎞), 2단계 충주~문경(40.3㎞)으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는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공정률은 91%를 넘었다. 2단계는 지난해 착공 후 공정률 48%를 보이고 있다. 2021년과 2023년 완공이 목표다.

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서울에서 문경까지 1시간19분이 소요된다. 충북선·경북선·중앙선과 연결해 철도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옥천 광역철도 연장은 옥천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과 도시·농촌 간 교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용역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내년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전과 사업비 분담 비율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했으나 최근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건설은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다. 기본계획이 진행 중이었으나 총사업비 증가로 중단됐다.

도는 내년 상반기 KDI가 맡은 재조사 결과가 나오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충남 천안∼서창∼청주 오송∼청주공항을 잇는 56.1㎞ 중 경부선을 2복선으로 전철화한다.

충북선의 궤도시스템 등을 개량하고 청주역과 오근장역 사이에는 북청주역을 신설하는 것도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강호축 연계 철도사업은 국가 X축 교통망 완성, 강호축 개발의 파급효과 극대화 등을 위해 필요하다"며 "일부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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