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 만나고 리얼해져♥"

김유림 기자 2020. 11. 1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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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은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는 "김민희 배우의 등장으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바뀌었다. 페르소나의 교체로 인해 홍상수 감독은 여성에 대한 환상적인 느낌을 가졌던 분위기들이 리얼함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라며 "'도망친 여자'는 그 정점에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제작사 전원사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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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임한별 기자

'도망친 여자'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제40회 영평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홍상수 감독은 국제비평가연맹 한국본부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는 "김민희 배우의 등장으로 홍상수 감독의 영화가 바뀌었다. 페르소나의 교체로 인해 홍상수 감독은 여성에 대한 환상적인 느낌을 가졌던 분위기들이 리얼함으로 바뀌는 계기가 됐다"라며 "'도망친 여자'는 그 정점에 있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제작사 전원사 관계자가 대리 수상했다.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이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는 말과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도망친 여자'는 결혼 후 한 번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던 남편이 출장을 간 사이, 두 번의 약속된 만남, 한 번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과거 세 명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감희를 따라간다.
홍상수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7번째 호흡을 맞춘 작품이며 서영화, 송선미, 김새벽,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을 비롯한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잇따른 초청과 수상 소식을 알리는 동시에 로튼토마토 100%를 기록하며 국내외 주요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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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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