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바이든, 美재향군인의 날 한국전 참전기념비 헌화

강주은 2020. 11. 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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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출연 : 정한범 국방대학교 국방정책센터장·김진아 한국국방연구소 북한군사연구실장>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 참전기념비를 헌화하며 한미동맹 강화 의지를 내비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조금 전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의 첫 전화통화를 통해 한반도 현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는데요.

관련 내용들, 정한범 국방대학교 국방정책센터장, 김진아 한국국방연구소 북한군사연구실장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질문 1> 오늘 문대통령과 바이든 당선인이 첫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트위터를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한 바이든 당선인의 굳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과의 첫 통화 내용,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2>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어제는 승리선언 이후 유럽 우방국 정상들과 잇따라 통화하기도 했는데요. 동맹 복원을 회복에 주력하는 분위기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행보,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3> 트럼프 대통령도 대선 패배 나흘 만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국립묘지를 찾아 참배를 했는데요. 외부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는 건 아직 미국 대통령으로서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3-1>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불복에 펜스 부통령과 폼페이오 장관도 트럼프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혔고요. 미국의 언론을 비롯해 많은 전문가들이 부정선거의 근거는 없다며 승패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는데요. 트럼프를 비롯해 그의 측근들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뭘까요?

<질문 4> 인수인계를 놓고도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통상 대선 결과가 나오면 페스트레이디 역시 서로 전화통화를 해 백악관에 초대를 하는데, 멜라니아 여사도 질 여사를 티타임에 초청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게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을 경질한 이후 국방부 고위직들이 줄줄이 사임하고 있는데요. 안보 공백 우려 문제 제기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1>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의 지위로 입수한 국가 기밀을 유출할 우려를 제기했는데요. 바이든 정부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안보상 큰 부담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임기를 마칠 때 기밀누설금지 조항에 서명을 하지 않는다면서요?

<질문 5> 길어지고 있는 미 대선 결과에 북한은 여전히 침묵 중입니다.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는 트럼프의 재선을 바랐을 수 있는데요. 북한의 바이든 당선인에 첫 반응은 뭐가 될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예상하고 계신가요?

<질문 6> 바이든 정부는 지금 경제부양과 코로나19 방역 등 미국 내 사안만으로도 빠듯합니다. 북한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어 보이는데요. 바이든 정부의 외교라인이 출범하기 전까지 한국 정부의 역할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요. 앞으로 우리 정부는 어떤 준비를 해나가야 할까요?

<질문 6-1> 과거 싱가포르 합의 사례를 볼 때, 남북이 먼저 움직여야 북미회담이 성사가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의견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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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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