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남 유명식당 코로나 명부 들고 도주..경찰 '추적중'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한 남성이 서울 강남의 유명 식당에서 관리하던 코로나 출입명부를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식당은 인근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한데, 경찰은 이 남성을 추적 중입니다. 조동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남성이 식당에 몰래 들어가더니 눈치를 살핍니다.
잠시 뒤 남성이 무언가를 찾는 듯 가게에 놓인 출입명부를 한참 뒤지다 종이를 찢어 주머니에 넣습니다.
이를 본 가게 종업원이 나와 항의하자 남성은 유유히 사라지고 종업원은 당황한 듯 어디론가 전화를 겁니다.
지난 7일 한 남성이 서울 강남의 유명 식당에서 코로나 출입명부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스탠딩 : 조동욱 / 기자 - "코로나 명부를 찢은 남성은 이곳에 미리 주차해둔 차를 타고 곧바로 달아났습니다."
이 식당은 배우와 아이돌 등 연예인과 유명인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 인터뷰 : 식당 관계자 - "왜 우리 업소만 그랬을까 했는데 저희는 연예인분들이 자주 방문하시니까 그분들 신상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혹시 그런 걸 이용하려고…."
지난 9월 서울의 한 한정식집에서도 출입 명부를 몰래 찍던 남성이 가게 주인에게 잡혀 경찰에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출입 명부에는 이름과 연락처, 대략적인 주소까지 적혀 있어 유출될 경우 그 피해가 큽니다.
▶ 인터뷰(☎) : 김범한 / 변호사 - "우선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자체로도 큰 피해라 할 수 있고요. 무분별하게 자신의 정보가 마케팅에 활용될 수도 있고요. 스토킹 등의 2차적인 가해 위험성도…."
서울 강남경찰서는 인근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조동욱입니다. [ east@mbn.co.kr ]
영상취재: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송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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