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탄 터뜨리겠다" 112에 전화..강남 아셈타워 대피 소동

안지현 기자 2020. 11. 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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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2시간이 넘는 수색 작업을 펼쳤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저녁 6시쯤 신원 미상의 남성이 112로 전화를 걸어와서 "월요일까지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폭탄을 터뜨리겠다"고 했습니다.

곧바로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탐지견 등을 동원해 수색을 펼쳤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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