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덕산네오룩스, 4Q도 실적 견고..목표가↑"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1일 덕산네오룩스(213420)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4만6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로 인한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 증가해 애플 아이폰 OLED패널 생산량 증가에 따른 소재 출하량이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화웨이의 OLED 패널 수요 감소와 중국 OLED패널 업체들의 양산 가동이 지연될 우려에도 선방한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매출액은 406억원,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각각 시장 기대치를 12%, 10% 상회한다. 분기 매출액이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한 수치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7.4%까지 상승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390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가동률이 높게 유지되지만 중국에서 나오는 소재 매출액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내년 애플 아이폰에서 나오는 패널 공급 등 OLED 패널 양산에 따른 소재 샘플 출하가 시작되면서 덕산네오룩스의 중국향 소재 매출액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QD-OLED 생산이 시작되면서 신규 소재 매출액도 발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내년 추정 매출액은 1652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와 같은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나타난다면 영업이익 증가폭은 예상보다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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