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샬리송 전화번호 유출' 네이마르, 끝내 라이브 방송 금지

김가을 2020. 11. 1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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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가 라이브 방송을 금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0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라이브 방송에서 히샬리송(에버턴)의 전화번호를 유출한 지 한 달 만에 라이브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네이마르는 그동안 라이브를 통해 게임 관련 내용을 공유해왔다. 하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채널을 운영하지 않는다. 네이마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이브를 금지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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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국 언론 데일리스타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가 라이브 방송을 금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0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라이브 방송에서 히샬리송(에버턴)의 전화번호를 유출한 지 한 달 만에 라이브를 금지했다'고 보도했다.

상황은 이렇다. 네이마르는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온라인 게임에서 전 세계 팬들에게 히샬리송의 번호를 공개했다. 여파는 엄청났다. 히샬리송는 5분 동안 메시지 1만 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히샬리송은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대결에서 알칸타라에 심각한 태클을 범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팬들의 분노를 산 상태였던 만큼 '폭풍 문자'가 쏟아졌던 것이다.

데일리스타는 '네이마르는 그동안 라이브를 통해 게임 관련 내용을 공유해왔다. 하지만 이제 그는 더 이상 채널을 운영하지 않는다. 네이마르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라이브를 금지한 이유를 설명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내가 비둘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라이브가 금지됐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비둘기는 히샬리송.

이 매체는 '네이마르는 라이브를 통해 맨시티의 세르히오 아게로와 설전하는 모습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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