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떠나도 변함없는 애플의 썬더볼트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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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던 기존 맥 컴퓨터에 이어 자체 설계한 M1 칩을 탑재한 맥 컴퓨터에도 여전히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애플이 11일 새벽(미국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한 M1 칩 탑재 맥북에어와 맥미니, 맥북프로 13형 모두 썬더볼트4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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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이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던 기존 맥 컴퓨터에 이어 자체 설계한 M1 칩을 탑재한 맥 컴퓨터에도 여전히 썬더볼트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썬더볼트는 인텔이 영상과 데이터를 케이블 하나로 모두 전송하기 위해 개발한 고속 인터페이스다. 이를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탑재한 컴퓨터는 2011년 초 애플이 출시한 맥북프로다.
올 상반기까지 출시된 맥 컴퓨터는 2015년 만들어진 썬더볼트3 규격 인터페이스를 적용했고 초당 최대 40Gbps를 전송 가능하다. 충전과 주변기기, 모니터 연결을 USB-C 단자 하나로 모두 해결한다.

애플이 지난 6월 WWDC(세계개발자회의) 2020 행사를 통해 자체 개발 프로세서인 '애플 실리콘'(M1) 탑재 맥 출시를 공식화하자 썬더볼트 인터페이스 지원 여부도 관심을 모았다. 인텔은 그동안 썬더볼트 기술에 대한 인증을 인텔 프로세서 탑재 PC에만 발급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7월 공개된 새 규격인 썬더볼트4부터는 이를 AMD나 퀄컴 등 비 인텔 프로세서 탑재 PC로도 확대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애플이 11일 새벽(미국 현지시간 10일 오전 10시) 온라인 행사를 통해 공개한 M1 칩 탑재 맥북에어와 맥미니, 맥북프로 13형 모두 썬더볼트4 인터페이스를 탑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썬더볼트4 인증 기준인 4K 외부 모니터 2대 동시 연결도 충족한다.
썬더볼트4는 지금까지 출시된 USB 모든 버전과 영상 출력을 위한 디스플레이포트, 그리고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PCI 익스프레스 등 모든 규격을 지원한다. 최고 전송 속도는 40Gbps로 동일하며 USB4 규격과 호환성을 지녔다.

애플 역시 "M1 칩이 썬더볼트4와 USB4를 모두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자체 설계 프로세서 탑재 맥에도 썬더볼트4를 탑재한 것은 전송속도나 호환성 면에서 USB4 대비 여전히 활용도와 성능이 높다는 점을 감안한 결과로 보인다.
단 M1 칩에 썬더볼트4 컨트롤러 칩까지 내장되었는지, 혹은 인텔이 7월부터 각 PC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 8000 시리즈 컨트롤러 칩을 외부에 별도로 내장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권봉석 기자(bskwo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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