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베로나전 0-3 몰수패 항소심 마무리..결과 기다린다

이형주 기자 2020. 11.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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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로마가 항소를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로마는 지난 9월 20일 올 시즌 세리에 개막전(1라운드) 경기로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를 가졌다.

하지만 경기 이틀 뒤인 9월 22일 로마의 몰수패가 선언됐다.

로마는 최대 25인까지 구성할 수 있는 명단에 4자리가 비어있었고 이를 토대로 볼 때 고의가 아닌 점과 경기 결과를 바꾸는 영향을 만들지는 않은 점을 적극 어필하며 항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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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의 AS 로마 엠블럼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AS 로마가 항소를 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로마는 지난 9월 20일 올 시즌 세리에 개막전(1라운드) 경기로 엘라스 베로나와의 경기를 가졌다. 당시 경기는 0-0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경기 이틀 뒤인 9월 22일 로마의 몰수패가 선언됐다. 

로마가 리그 사무국으로부터 몰수패 판정을 받은 것은 규정을 어겼기 때문이다. 로마는 이날 후반 44분 미드필더 아마두 디아와라(23)를 투입했다. 직전 시즌 22세로 U-22 리저브팀 명단에 있던 디아와라였다. 별도의 등록 없이도 세리에 A 경기에 투입하는 것이 가능했다. 

하지만 23세가 된 올 시즌은 사정이 달랐다. 22세가 넘은 선수이기에, 소집명단을 구성할 때 등록해 사무국에 넘겨야 이후 열리는 경기에 출전이 가능했다. 로마는 지난해와 착각해 이 규정을 어기게 됐고 몰수패 판정을 받은 것이다. 

로마는 최대 25인까지 구성할 수 있는 명단에 4자리가 비어있었고 이를 토대로 볼 때 고의가 아닌 점과 경기 결과를 바꾸는 영향을 만들지는 않은 점을 적극 어필하며 항소를 했다. 이에 항소심 공판이 10일 열렸다. 

10일 이탈리아 언론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판결은 11일 혹은 며칠 내 나올 예정이다. 이에 로마가 당초 결과대로 무승부로 판결을 받는다면 승점 16점으로 현 1위 AC 밀란(승점 17점), 현 2위 US 사수올로(승점 15점) 사이에 위치할 수 있다. 

사진=이형주 기자(이탈리아 로마)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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