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 1억명 추정..인류 100명당 1명 꼴"

최정훈 입력 2020. 11. 10. 14:42 수정 2020. 11. 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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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환자는 공식적으로 5000만명을 넘어섰다"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기에 무증상 감염 그리고 미신고 사례까지 생각하면 방역당국이 추정하기에 실제로는 최소 1억명이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 제2본부장은 이어 "현재 인류 중에 100명당 1명이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현재도 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실감이 되실 것"이라며 "본격적인 동절기로 들어가면서 국내외의 확산 속도 그리고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고, 국내외에서 이런 가운데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성과도 연말 그리고 연초를 거쳐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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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은 10일 브리핑에서 “전 세계의 코로나19 환자는 공식적으로 5000만명을 넘어섰다”며 “우리나라 전체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여기에 무증상 감염 그리고 미신고 사례까지 생각하면 방역당국이 추정하기에 실제로는 최소 1억명이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권 제2본부장은 이어 “현재 인류 중에 100명당 1명이 이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거나 현재도 환자라고 생각하신다면 실감이 되실 것”이라며 “본격적인 동절기로 들어가면서 국내외의 확산 속도 그리고 규모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고, 국내외에서 이런 가운데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성과도 연말 그리고 연초를 거쳐서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사진=연합뉴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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