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블랙스완, '더쇼' 출연 불발..'혜미 사기 피소' 후폭풍ing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입력 2020. 11. 1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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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DR뮤직 제공


그룹 블랙스완의 SBS MTV ‘더쇼’ 출연이 불발됐다.

10일 스포츠경향 취재 결과 블랙스완은 이날 ‘더쇼’에 출연하지 않는다.

이같은 조처는 최근 블랙스완 멤버 혜미가 5000만원 사기 혐의로 피소된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앞서 혜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만난 대기업 직원인 남성 A씨로부터 약 50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고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었다. 이에 A씨는 혜미를 수원지방검찰청에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고소인 A씨는 지난 2018년 12월경 혜미를 처음 만나 이듬해 4월부터 가정사에 따른 급전, 월세, 생활비 등 약 1년간 생활비 등의 명목으로 4900만원의 금전을 빌려줬다.

혜미는 A씨에게 일이 잘 풀리면 갚겠다고 했으나 “돈이 없다”면서 갚지 않았고 잠적했다. 이후 그는 블랙스완으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논란이 커지자 혜미는 별다른 입장표명 없이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소속사 DR뮤직 역시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혜미의 피소 사실에 블랙스완 활동은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이들은 정규 1집 ‘굿바이 라니아’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지만 이번 사태로 향후 스케줄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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