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랭킹 2∼4위 박정환·신민준·변상일, LG배 4강 진출

천병혁 2020. 11. 9.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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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랭킹 2∼4위인 박정환·신민준·변상일 9단이 나란히 LG배 4강에 진출했다.

박정환 9단은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8강에서 중국의 강호 양딩신 9단에게 167수 만에 불계승했다.

그러나 베테랑 원성진 9단은 8강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아쉽게 패했다.

이날 대국 후 4강전 추첨 결과 박정환과 신민준이 '형제 대결'을 벌이고 변상일은 커제와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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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전은 박정환 vs 신민준, 변상일 vs 커제
박정환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랭킹 2∼4위인 박정환·신민준·변상일 9단이 나란히 LG배 4강에 진출했다.

박정환 9단은 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25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8강에서 중국의 강호 양딩신 9단에게 167수 만에 불계승했다.

신민준 9단은 8강전에서 이태현 7단에게 불계승했고, 변상일 9단은 강동윤 9단을 역시 불계로 꺾었다.

그러나 베테랑 원성진 9단은 8강에서 중국랭킹 1위 커제 9단에게 아쉽게 패했다.

LG배 4강에 오른 변상일(왼쪽) 9단과 신민준 9단 [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대국 후 4강전 추첨 결과 박정환과 신민준이 '형제 대결'을 벌이고 변상일은 커제와 맞붙게 됐다.

지난 대회 준우승자이자 국내 랭킹 2위인 박정환은 랭킹 3위 신민준과 상대 전적에서 5승 2패로 앞서 있다.

변상일은 그동안 커제와 3차례 맞붙었으나 모두 패했다.

LG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에 초읽기 40초 5회씩이 주어진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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