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최초 '투잡 영부인' 탄생..질 여사 "교직 유지"
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앞서 보신 것처럼 이번 미 대선으로 굉장히 많은 변화들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미 헌정사상 최초로 자신의 직업을 따로 가진 투잡 퍼스트레이디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투잡' 퍼스트레이디 탄생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현직 노던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의 영작문 교수로 30년 넘게 교육계에 몸담아 온 바이든 여사는 줄곧 자신은 가르치는 게 천직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질 바이든 여사 측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서 남편인 바이든 당선인이 백악관에 입성한 뒤에도 여사는 계속 교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 헌정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출퇴근을 하는 '투잡' 퍼스트레이디의 탄생입니다.
그리고 바이든 여사는 또 다른 최초의 기록도 가지고 있는데요.
2009년에는 남편 바이든이 부통령이 되면서 최초의 유급 일자리를 가진 세컨드 레이디가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해외 순방을 동행할 때마다 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투' 안에서 학생들의 답안지를 한 무더기씩 채점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대단해요! 전 세계 워킹맘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요." "근데 대규모 경호 인력 때문에 학생들이 곤란해지면 어쩌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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