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감독 바꾼 SK 와이번스, 단장도 교체..류선규 단장 선임

유병민 기자 2020. 11. 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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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오늘(9일) "류선규 전 운영 그룹장 겸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류선규 신임 단장은 1997년 LG 트윈스에 입사해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고, 2001년 SK로 이직해 마케팅팀 기획파트장, 홍보팀장, 육성팀장, 전략기획 팀장,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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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 류선규 신임단장

대표이사, 감독을 교체한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단장까지 바꿨습니다.

SK는 오늘(9일) "류선규 전 운영 그룹장 겸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SK는 "류 단장은 선수 출신이 아니지만, 선수단 운영과 육성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고 프런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류 신임 단장은 구단 내 전략 기획 전문가로 스포테인먼트 기획, 중장기 육성 전략, 데이터분석팀 신설, 팀 컬러(중장거리 타자&강속구 투수) 구축 등 구단의 방향성과 시스템 구축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선규 신임 단장은 1997년 LG 트윈스에 입사해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고, 2001년 SK로 이직해 마케팅팀 기획파트장, 홍보팀장, 육성팀장, 전략기획 팀장,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거쳤습니다.

류 단장은 "뜻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팀이 어려운 시기에 단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도 크다"며 "SK가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 시즌 9위에 머문 SK는 민경삼 대표, 김원형 감독을 새로 선임한 데 이어 단장까지 교체하며 팀 재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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