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상무 전 앵커, KBS 떠난다.."정치적 편승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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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9'를 진행했던 황상무 전 앵커(56)가 퇴사한다.
황상무 전 앵커는 9일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몸담았던 KBS를 떠나려고 한다"고 알렸다.
황상무 전 앵커는 지난 1992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통일부 기자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KBS 뉴스광장'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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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KBS 뉴스 9'를 진행했던 황상무 전 앵커(56)가 퇴사한다.
황상무 전 앵커는 9일 사내 게시판에 글을 올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몸담았던 KBS를 떠나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황 전 앵커는 "국민의 수신료로 운영되는 회사가 한쪽 진영에 서면 나머지 절반의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일이다. KBS는 극단의 적대 정치에 편승해서는 안 된다"면서 "용서와 화해, 치유와 통합은 KBS가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되는 소중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황상무 전 앵커는 지난 1992년 KBS에 입사해 사회부, 정치부, 통일부 기자를 거쳐 지난 2002년부터 5년간 ‘KBS 뉴스광장’을 진행했다. 2015년 1월부터 ‘뉴스9’ 앵커를 맡아 진행하다가 2018년 4월 양승동 사장이 취임하면서 교체됐다. 지난 7월에는 ‘KBS뉴스9 검언유착 오보방송 진상규명을 위한 KBS인 연대서명’을 통해 양승동 사장의 대국민 공개 사과와 정확한 진상규명을 요구했다.
ksy7011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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