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나도 대표팀 감독 하겠지만 친선전은 이해 안 돼"

박주성 기자 입력 2020. 11. 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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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무리뉴 감독이 A매치에 나서는 선수들을 걱정했다.

먼저 무리뉴 감독은 "현재 리그 1위지만 다른 팀도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리버풀이나 레스터가 이겨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오늘 가능 중요한 건 승리하고 승점 3점을 얻는 것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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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 감독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주제 무리뉴 감독이 A매치에 나서는 선수들을 걱정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오후 9시(한국 시간) 더 허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에서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은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기쁨과 함께 선수들의 A매치 차출을 걱정했다.

먼저 무리뉴 감독은 “현재 리그 1위지만 다른 팀도 그만한 실력이 있으니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리버풀이나 레스터가 이겨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오늘 가능 중요한 건 승리하고 승점 3점을 얻는 것이었다”고 했다.

이어 “시즌 처음으로 리그와 유로파리그에서 3번의 승리를 거뒀다. 총 12점이 가능한 상황에서 12점을 얻으며 홈에서 놓친 경기를 만회할 수 있었다. 오늘 경기는 정말 쉽지 않았다. 상대 선수들은 빌리치 감독을 얼마나 믿고 따르는지 보여줬다”고 했다.

무리뉴 감독 교체 카드로 승리를 거뒀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보며 변화를 주면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 빠른 변화를 원치 않았다. 비니시우스를 교체하며 센터백을 보완했고, 케인에게 자유로운 상황을 주면 좋겠다고 믿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그것도 너무 빠른 시점에 하고 싶지 않았다. 경기의 컨트로을 잃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우린 후반에 경기를 지배했다. 수비가 좋았고 빈틈이 없었지만 상대가 좋은 전술을 보였다. 기회를 완전히 차단했다. 결국 우리가 소중한 3점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은 현재 팀을 칭찬했다. 그는 “2번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했다. 번리전에서 1-0, 오늘도 이겼다. 사람들은 항상 좋은 경기를 할 수 없다고 한다. 당연히 2, 3, 4골로 환상적인 경기를 보여주긴 어렵다. 그러나 골을 많이 넣기 어려운 경기는 무실점을 해야 한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전 골을 기록할 수 있을 때 혼신의 힘을 다해 싸워야 한다. 케인은 상대 수비수 앞에서 뛰고 있었다. 가끔은 이렇게 해야 골이 나온다”고 전했다.

이제 A매치 기간이 시작된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은 대표팀 경기를 뛸 것이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 나도 언젠가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될 것이다. 그때도 나는 지금처럼 승리를 갈망할 것이다. 그런데 친선전은 이해가 안 된다. 선수들의 몸 상태를 관리해야 한다. 선수들의 가치관이나 습관에 심하게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관리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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