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전북도민 65%가 새만금해수유통 찬성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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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해수유통추진공동행동은 9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문 결과 전북도민 65.2%가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했다"며 "전북도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한국사회정치여론연구소에 의뢰한 설문 결과, 전북 모든 지역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하는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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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새만금해수유통추진공동행동은 9일 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설문 결과 전북도민 65.2%가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했다"며 "전북도는 새만금 해수유통을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단체에 따르면 한국사회정치여론연구소에 의뢰한 설문 결과, 전북 모든 지역에서 새만금 해수유통에 찬성하는 비율이 50%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군산과 익산 지역에서 해수유통 찬성 비율이 각각 72.4%와 79.3%였다.
해수유통 반대 여론은 11.8%, '잘 모르겠다'는 무응답 비율은 23%였다.
설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도민 1천명을 대상으로 유선 전화로 했다.
단체는 "정부가 새만금 담수화를 목표로 20년간 4조원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여전히 목표 수질에 미치지 못한다"며 담수화를 중단하고 해수 유통으로 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담수화로는 목표수질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환경부 수질평가용역 결과가 나왔음에도 전북도는 2025년까지 해수유통 여부 결정을 미루자고 한다"며 "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포함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해수유통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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