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혐의' 이토 켄타로, 영화 출연 무산→억대 위약금 가능성↑

박수인 2020. 11. 9. 1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배우 이토 켄타로가 최근 뺑소니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광고업체, 방송사로부터 억 대의 위약금을 물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월 9일 일본매체 일간겐다이 디지털은 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토 켄타로의 억대 위약금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편 이상의 광고를 계약한 이토 켄타로는 뺑소니 혐의로 10월 30일 석방됐으나 기소되거나 불기소 될 수도 있어 광고대행사 및 방송사에서 청구되는 억대의 위약금을 물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배우 이토 켄타로가 최근 뺑소니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광고업체, 방송사로부터 억 대의 위약금을 물 가능성이 높아졌다.

11월 9일 일본매체 일간겐다이 디지털은 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토 켄타로의 억대 위약금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편 이상의 광고를 계약한 이토 켄타로는 뺑소니 혐의로 10월 30일 석방됐으나 기소되거나 불기소 될 수도 있어 광고대행사 및 방송사에서 청구되는 억대의 위약금을 물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 관계자는 "이토 켄타로가 배우로서 잘 된 이유는 프로덕션 A 소속 당시 담당 매니저가 피를 토하며 영업한 덕분이다. 그런데 이토는 개런티가 싸다는 이유로 은혜를 저버리고 9월 프로덕션 I로 무리하게 이적했다"며 "앞으로 막대한 위자료를 놓고 프로덕션 A와 I는 진흙탕 싸움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토 켄타로 출연을 염두해 둔 드라마, 영화 측도 그를 대신할 배우를 찾고 있다. 이토 켄타로의 영화 '오늘부터 우리는!' 극장판 시즌2 출연이 무산된 가운데 LDH, 사토 칸타, 키타무라 타쿠미, 키시 유타 등이 '포스트 이토 켄타로'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7일 진행된 영화 '12겹 옷을 입은 악마' 개봉 기념 무대인사는 주연인 이토 켄타로 없이 진행됐다. (사진=이토 켄타로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