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인터뷰]② 노정의 "스무살 캠퍼스 생활..생각보다 뭐가 없어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노정의가 올해 처음 해 보게 된 캠퍼스 생활의 경험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어 노정의는 '무엇을 기대했느냐'는 질문에 "캠퍼스 생활도 기대했고, 그냥 스무 살로서 친구들과 여행 다니고 이런 것이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 해보고 싶었다, 밤에 애들과 놀러다니는 것 같은 걸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그래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노정의는 "누구나 겪지는 못 하는 상황"이라며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수업 듣고 과제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노정의가 올해 처음 해 보게 된 캠퍼스 생활의 경험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노정의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내가 죽던 날'(감독 박지완) 관련 인터뷰에서 스무살이 돼도 열아홉 살 때와 별로 다를 것이 없다며 "열아홉 살 때보다 한 가지 더 생각을 할 수 있었고, 계속 그런 거 같다"고 열여덟 살 때보다 열아홉 살이, 열아홉 살 때보다 스무 살이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상하고 기대한 것보다는 뭐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어 노정의는 '무엇을 기대했느냐'는 질문에 "캠퍼스 생활도 기대했고, 그냥 스무 살로서 친구들과 여행 다니고 이런 것이나, 사소한 것 하나하나 해보고 싶었다, 밤에 애들과 놀러다니는 것 같은 걸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그래본 적이 없다"고 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이다. 노정의는 "누구나 겪지는 못 하는 상황"이라며 "이것도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수업 듣고 과제하는 것도 좋다"고 밝혔다.
또한 노정의는 코로나19의 위협이 끝나 자유로워지면 여행을 가고 싶다며 "우리나라도 좋고 해외도 좋고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주변에 소중한 사람들과 다같이 일주일이면 일주일 정도, 그렇게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정의는 '내가 죽던 날'에서 섬의 절벽 끝에서 사라진 소녀 세진 역으로 분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담았다. 단편 영화 '여고생이다'(2008)를 선보인 박지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오는 12일 개봉.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N컷] '강호동의 밥심' 김학래♥임미숙 '사업 실패로 빚만 100억…모두 갚아'
- '10세 연하 윤승열과 내년 화촉' 김영희 '결혼은 사업? 사업 아닌 사랑할 것'
- [N샷] '50세' 고현정, 뿔테안경 쓰고 동안미모 자랑 '학생처럼 보여'
- [N샷] 정준♥김유지, 한달만에 '럽스타그램' 재개 '저희 잘 지내요'
- [RE:TV] '미우새' 김승우, '잔고 3만원' 이태성 지탱해 준 의리남
- [N샷] 제시, 강렬 뱀피 의상 입고 섹시 자태 '베놈'
- [RE:TV] '전참시' 솔직한 구혜선 ''꽃남' 촬영 당시 남친 있었다'
- '쩐당포' 이성미 '유방암 포함 12번 수술 받아…온 몸에 칼 자국'
- '국민아버지' 故송재호, 이틀째 애도 물결…'아는 분 돌아가신 것처럼 먹먹'
- '아는형님' 강재준 '이은형과 키 차이 때문에 목젖에 뽀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