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잔나비 "'사스가' 긴 제목 길이 이유? 관심 받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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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나비가 지난 2014년 발매한 곡 중 하나의 제목 길이를 길게 한 이유가 관심을 받고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DJ 정은지는 잔나비에게 지난 2014년 발매한 곡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의 제목 길이가 긴 이유를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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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잔나비가 지난 2014년 발매한 곡 중 하나의 제목 길이를 길게 한 이유가 관심을 받고 싶어서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DJ 정은지는 잔나비에게 지난 2014년 발매한 곡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의 제목 길이가 긴 이유를 물었다.
잔나비는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는 제목을 길게 지은 이유는 관심을 받고 싶어서다"라며 "그 이후 노래의 제목이 긴 이유는 나름의 이유가 있는데, 이 노래는 관심 받고 싶어서 길게 지었다"라고 했다.
이어 "그때 매니저 형이 심의를 넣으러 갔는데 노래 제목을 넣을 칸이 모자라다고 하더라. 그래서 혼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한 청취자는 '사랑하긴 했었나요 스쳐가는 인연이었나요 짧지않은 우리 함께했던 시간들이 자꾸 내 마음을 가둬두네'를 팬들끼리 '사스가'로 줄여부른다고 했다.
한편 잔나비는 지난 6일 새 앨범 '잔나비 소곡집 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가을밤에 든 생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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