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16개월 영아 '학대 사망' 의혹 엄마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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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6개월 영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학대 가해자로 의심되는 영아 어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4일 16개월 A양의 어머니인 B씨에게 아동학대 치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의 부모는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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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16개월 영아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학대 가해자로 의심되는 영아 어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지난 4일 16개월 A양의 어머니인 B씨에게 아동학대 치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양의 부모는 아동 학대 혐의에 대해 일부는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지난달 13일 숨진 A양은 병원으로 실려올 당시 복부와 뇌에 상처가 있었고, 이에 병원 관계자가 아동학대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양을 부검해 사인을 '외력에 의한 복부 손상'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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