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한미,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연합방위태세 만전"

국방부는 "한미 국방부는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오늘(9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미 대선과 관련해서 한미 국방당국은 한반도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부대변인은 박재민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라며 "앞으로 예상되는 변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 대선 이후 북한의 특이동향을 묻는 말에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