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무역학과 측 "홍진영 학위 반납? 결정된 바 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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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측이 관련 입장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측은 9일 티브이데일리에 "홍진영 씨의 석·박사 학위 반납과 관련해서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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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논문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홍진영이 석·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측이 관련 입장을 전했다.
조선대학교 무역학과 측은 9일 티브이데일리에 "홍진영 씨의 석·박사 학위 반납과 관련해서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단체 '사법시험 준비생 모임'이 교육부에 조선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감사청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 이야기다. 확인을 해봐야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홍진영은 지난 5일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홍진영이 지난 2009년 조선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 석사 논문으로 제출한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 74%를 기록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대조한 결과에 따르면 홍진영의 석사 논문은 전체 문장 556개 중 6개 어절이 일치하는 동일 문장이 124개였고, 표절로 의심되는 문장은 365개로 나타났다.
이후 홍진영을 직접 가르쳤던 조선대 교수 A 씨는 국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라도 양심을 걸고 밝힌다. 홍진영 석사 논문 표절률은 74%가 아니다. 99.9%다. 홍진영 아빠가 같은 학교 교수라 입김이 작용했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홍진영은 논문 표절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 생각하니 제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었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라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홍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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