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치과의사 김영삼 "후배 정형돈x김병만, 나름 정식으로 활동"

서지현 2020. 11. 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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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방송 활동에 대해 말했다.

이날 김영삼은 "치과의사가 된 후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운이 좋게 붙었다. 앞서 의사 출신 개그맨이다가 현재는 치과의사로 바꾼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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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방송 활동에 대해 말했다.

11월 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별별 '사'자 직업의 세계라는 주제로 다양한 직업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삼은 "치과의사가 된 후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운이 좋게 붙었다. 앞서 의사 출신 개그맨이다가 현재는 치과의사로 바꾼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서 웃기다고 하면 개그맨이라고 밝히지만 안 웃기다고 하면 그냥 치과의사라고 소개한다"며 "개그맨 동기들은 김시덕 씨, 김인석 씨다. 정형돈 씨와 김병만 씨는 1년 후배다. 나름 정식으로 활동했다"며 "환자 진료할 때 혼자 계속 떠들 수 있어서 좋다. 환자들은 꼼짝없이 제 얘기를 듣고만 있어야 하지 않냐. 제 농담이 안 끝났는데 진료가 끝나버리면 시간을 끌어서 농담이 마칠 때까지 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영삼은 "사랑니가 관심이 없는 분야다. 우리나라에선 매우 저렴하기도 하고 사랑니를 잘 뽑는 분들은 다른 분야도 잘하신다. 저는 개그맨 출신이고 특별히 잘하는 게 없어서 열심히 사랑니를 뺐다. 한 20년 빼니까 나름 전문가가 됐다. 얼떨결에 여기저기 강의도 많이 하러 다닌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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